함께하는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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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문선 기자=호서대학교 제론테크연구센터(이하 “제론테크센터”)가 주식회사 이앤오즈와 함께 디지털배움터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7일 진행되었으며, 제론테크센터 이선형 센터장, 호서대학교 김경식 교수, 이앤오즈 박창홍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에 협력할 예정이며, 시니어 대상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생 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정보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며 실생활에서의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선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앤오즈 박창홍 대표는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이앤오즈는 2024년 충청권 디지털배움터의 수행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제론테크센터는 노인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어, 이번 협력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격차 해소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호서대학교는 사회복지학부 교수들이 사회복지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저서는 현장실습을 지도하는 호서대 사회복지학부 공계순, 안준희, 이윤정, 이인정 교수진이 공저로 참여했고, 사회복지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저서 발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1년간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법연구회 지원사업에 응모해 ‘사회복지현장실습연구회’를 조직,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실습 과정에 겪는 문제들을 실습 신청단계부터 진행단계, 종결단계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각각의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정리해 저서에 담았다.저서 1장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의 의의와 목적, 특성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할 실습기관과 시간 기준, 실습시기, 교육비, 실습진행 절차를 제시했다. 2장은 실습기관 선정, 서류 작성과 면접 준비, 실습생의 자세와 태도를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3장은 실습일지 작성법, 사례관리, 프로그램 계획, 집단프로그램 운영, 기관방문보고서, 공문 등의 문서작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으며, 중간평가와 종결단계에서의 활동과 관련 평가서 작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4장은 실습 확인 및 평가 절차, 대학의 실습 세미나를 소개하고, 사회복지사 자격 신청 방법을 설명했다.이번 저서의 대표 저자인 사회복지학부 이인정 교수는 “학생 눈으로 생각하고 학생 중심의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수들의 노력이 학생들이 실습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도서 출간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호서대 교수들의 이번 저서 발간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면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게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0~30대 암 발생자 수는 17만 461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15만 369명)과 비교해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의 사회복귀와 치료에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소아암 환자나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자조 모임이 잘 형성돼 있다. 반면, 청년의 경우 환자 수가 많지 않아 자조 모임을 찾기 힘들다. 다른 사람과 대면해 암 경험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도 자조 모임 형성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같은 상황에서 청년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데 비대면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이인정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2022년 12월 5일~23일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캠페인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한 12명의 청년 암환자·경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교수를 만나 해당 연구를 진행한 배경과 효과 등을 들어봤다.이인정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매경헬스 기자와 만나 청년 암경험자 대상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년 암경험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보통 암 환자라고 하면 소아암 환자 혹은 호발암(발생 빈도가 높은 암) 치료를 받는 40~50대 성인 암 환자를 떠올린다. 현재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체계는 비교적 잘 구축돼 있다. 하지만 청년 암 경험자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당시 대면 활동이 제한됐다. 학업 중단, 구직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사회적 기반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감염에 취약한 청년 암 환자들은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청년 암 환자의 자살 시도율이 일반 청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다는 학술 보고도 있다. 하지만 사회적 관심은 적은 편이었다. 청년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연구는 어떻게 진행됐나?12명의 청년 암환자·경험자를 대상으로 매일 세 줄씩 일기를 쓰고, 사진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4주 동안 실시했다. 매주 정해진 주제(약속, 건강, 강점, 감사)에 따라 사진과 글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이를 모바일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에 올리고 다른 참여자들과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비대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총 2회의 화상 모임도 진행했다.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를 위해 양적 연구로 설문조사를 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개개인의 특성이 잘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질적 연구로 인터뷰를 통해 각 참여자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자료를 모아 분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중도에 하차한 경우는 없었다.◆이번 연구의 효과에 대해 설명해 달라.청년 암 생존자가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대와 공존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을 가장 큰 효과로 들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 전 청년 암경험자들은 본인의 삶에 대해 일상의 궤도에서 이탈했다는 불안, 고립된 삶 등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또 삶을 포기하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한 참가자도 적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또래 암 경험자와 연대를 바탕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용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후속 연구에서 다뤄졌으면 하는 내용은?해외에서는 청년 암 환자 진단 초기부터 재활 단계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심리·사회적으로 단계별 청년의 욕구와 관련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부 연구가 이뤄졌지만, 청년을 대상으로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 비대면 방식이 청년에게 효과적인 만큼 비대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고,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기 쓰기 형식이었다. 최근 화상 상담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끝으로, 청년뿐 아니라 소아암 환자 가운데 은둔형 생활을 하는 환자가 많다.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기획되면 좋을 것 같다.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와 호서대학교 제론테크연구센터(센터장 이선형)가 노인복지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제론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홍지우 온양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서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선형 호서대학교 제론테크연구센터장도 “온양노인복지센터와의 협력은 제론테크 연구의 실질적 적용과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인적 자원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노인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http://www.ionyang.com/default/index_view_page.php?board_data=aWR4JTNEMTQ5MTU3JTI2c3RhcnRQYWdlJTNEJTI2bGlzdE5vJTNEJTI2dG90YWxMaXN0JTNE%7C%7C&search_items=cGFydF9pZHglM0Q2Ng==%7C%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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